“진실에 닿을 때까지 질문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JTBC 보도 프로그램 개편오대영·이수진 ‘뉴스룸’ 앵커로‘이가혁 라이브’‘논/쟁’새 단장8월, JTBC 보도 프로그램이 달라졌다. ‘JTBC 뉴스룸’은 출산을 앞두고 떠난 한민용 앵커와 취재 부서로 돌아간 최재원 앵커를 대신해 오대영·이수진 앵커가 지난 4일부터 투입됐다. 오대영 앵커는 약 3년 만에 다시 뉴스룸을 맡게 됐다.두 신임 앵커는 지난 1년2개월 동안 ‘오대영 라이브’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정치 뉴스쇼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오대영 라이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인터뷰 코너 ‘단도직입’과 클로징을 장식하는 ‘앵커 한마디’를 그대로 ‘JTBC 뉴스룸’에 옮겨온 이유기도 하다. 개편 첫날 ‘단도직입’에서는 취임 한 달을 맞은 김민석 국무총리를 섭외해 관세 협상 등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해 질문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앵커 발탁과 함께 뉴스룸부장으로 제작 실무까지 지휘하게 된 오대영 앵커는 “질문이 곧 뉴스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끊임없이 묻고 답을 듣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이 진실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수 있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수진 앵커 역시 “민주주의는 성실한 물음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며 “시청자들이 꼭 알아야할 것이 무엇인지 늘 탐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제작진 역시 그간 ‘뉴스룸’이 갖고 있던 보도 가치에 더해 앵커들의 개성을 한층 더 부각시켜 품격 있는 뉴스를 만들겠다는 각오다.‘오대영 라이브’의 빈자리는 ‘이가혁 라이브’가 대신한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한 ‘이가혁 라이브’는 ‘거침없는 질문, 생생한 현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가혁·백다혜 앵커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가혁 앵커는 아침뉴스 진행, 뉴스룸 ‘밀착카메라’ 등에서 활약하며 스튜디오와 취재 현장 모두를 섭렵한 ‘준비된 앵커’로 평가받는다. 백다혜 앵커는 2020년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침&’ ‘정치부회의’ ‘사건반장’ ‘이 시각 뉴스룸’ 등 다양한 보도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다.한편 JTBC 대표 토론 프로그램 ‘논/쟁’은 7일부터 김필규 신임 보도국장이 직접 진행한다. 김필규 보도국장은 “JTBC는 주장이 아니라 팩트로 뉴스를 전해왔고, 그 기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JTBC 뉴스룸’은 평일 저녁 6시30분, 주말 저녁 6시20분에 방송되며, ‘이가혁 라이브’는 평일 저녁 오후 5시, ‘논/쟁’은 매주 목요일 밤 12시에 방송한다.김진우 뉴스제작부국장 JTBC
2025.12.10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