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새 영화 ‘얼굴’ 11일 개봉
5주간 예산 2.4억으로 제작제작 과정은 블로그로 공개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영화 ‘얼굴’이 오는 11일 관객과 만난다.영화 ‘얼굴’은 앞을 보지 못하지만 전각 분야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박정민·권해효)와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부산행’,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기생수: 더 그레이’ 등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온 연상호 감독이 연출했다. ‘얼굴’은 짧은 촬영 기간과 소수의 스태프, 그리고 2억4000만원이라는 적은 예산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통상적으로 수개월에 걸쳐 진행하는 프리프로덕션과 촬영 기간을 5주 정도로 압축하고, 20여 명의 핵심 스태프가 기동력 있게 움직여 완성했다. 정형화된 시스템에서 벗어난 연 감독의 새로운 도전인 셈이다.단기 프로젝트 형식으로 제작된 영화지만, 배급과 마케팅에는 일반 상업영화 못지않게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제작 과정의 다양한 이야기와 영화 속 미스터리적 요소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며, 특히 최근 영화 마케팅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별도의 블로그도 개설했다. 연 감독이 작품 기획부터 개봉 준비까지의 과정과 감정을 진솔하게 전하는 창구로 활용하는 한편, 마케팅팀 담당자들이 기존에 공개하지 않았던 활동 비하인드까지 공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한편 ‘얼굴’은 14일까지 진행되는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연상호 감독과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 영화의 주역들이 직접 참석해 월드 프리미어로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김예진 리더 메가박스중앙
2025.12.09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