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2.09 18:23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중앙그룹 각지에서는 더위를 식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는 8월 16일까지 ‘아일랜드 야시장’을 운영한다.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휴가지 분위기를 더한다. 올 시즌 중앙일보가 운영을 맡은 한강 수영장에서는 가족, 연인과 함께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타임중앙은 신규 콘텐트 ‘비밀의 방: 연구소X’ ‘렛츠 트위스트’ 등을 선보이며 실내 놀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그룹 각 사업장이 무더위 속에서도 고객에게 활력을 불어넣은 다양한 시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편집자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개관 30주년을 맞아,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이 글라스 하우스 1층 별관에서 특별전 ‘빛과 자연의 건축, 휘닉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휘닉스를 대표하는 건축 물을 중심으로 휘닉스가 걸어온 지난 30년간의 시간과 공간이 지닌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다. 제주 자연과의 조화 속에 자리한 이 건축물들은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글라스 하우스와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마리오 보타의 ‘아고라’ 등으로, 각각 제주의 빛과 자연을 담아내며 독창적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 왔다. 휘닉스의 30년은 곧 자연과 건축이 조화를 이룬 시간이라 할 수 있다.
특별전에서는 이들 건축물을 담은 약 20여 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한다. 흑백으로 담아낸 제주의 풍경과 건축의 구조적 아름다움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미학적 시선을 제공한다. 보다 깊이 있는 감상을 돕기 위해 AI 더빙 기술이 적용된 오디오 가이드 QR도 마련됐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미술관의 야외 공간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야간 개장도 운영 중이다. 휘닉스 아일랜드 투숙객은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