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블, 카카오와 함께 ‘러너스 카드’ 출시

러너블, 카카오와 함께 ‘러너스 카드’ 출시

입력 2025.12.09 11:37

업데이트 2025.12.09 11:39

러너 활동 이력 디지털 자산화마라톤 선등록 등 혜택 제공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이 지난달 31일 카카오와 함께 ‘러너스 카드’ 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러너스 카드’는 러닝 및 마라톤 참가자의 활동 이력을 디지털 카드 형태로 공식 발급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는 ‘톡 증명’ 기반의 인증 기술과 시스템 연동을 지원하고, 러너블은 대회 참가 기록 데이터 기획, 디자인 및 카드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지난 7월 31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류영호 러너블 대표(오른쪽)와 이정범 카카오 지갑트라이브 리더.

러너스 카드는 향후 공식 기록 기반 커뮤니티 시스템 구축과 러닝 이력 자산화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러너블은 이번 제휴로 카카오톡 지갑을 활용한 디지털 접점을 확보해, ‘진성 러너’는 물론 최근 러닝 열풍으로 늘어난 ‘일상 러너’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러너 특화 플랫폼으로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러너스 카드를 시작으로 공동 브랜딩 및 마케팅, 러너 특화 혜택 제공을 위한 제휴 서비스 확장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류영호 러너블 대표는 “러닝 기록을 신뢰성 있게 인증하는 경험을 통해 러너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카카오톡 지갑과 함께 러닝 문화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너블은 러너스 카드 보유자를 대상으로 향후 2026 JTBC 서울마라톤 선등록 혜택 등 다양한 러닝 특화 혜택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러너블은 오는 9월 21일 오후 6시, 서울 시민과 전 세계 러너 5000명이 함께하는 ‘잠수교 10K 나이트런’을 개최한다. 서울의 상징적 장소인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서초 도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야간 러닝 페스티벌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단시간에 매진되며 러닝 플랫폼 ‘러너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