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12.08 09:00
업데이트 2025.12.19 08:37
K엔터·미디어 비결 물으러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GSB) 학생 30여 명이 지난달 25일 서울 마포구 JTBC빌딩을 방문해 뉴스 제작 현장을 견학하고, 임직원들과 만났다. 이들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과 문화를 직접 접하고, 현지 전문가들의 시각을 통해 어떤 요소들이 해당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었는지를 배우는 ‘글로벌 스터디 트립’의 일환으로 JTBC를 찾았다.
뉴스 스튜디오를 찾은 학생들은 직접 스튜디오 자리에 앉아 앵커가 된 듯 연기를 해보기도 하고, 단체 사진도 찍으며 현장을 만끽했다.
이어 그룹 임직원과 대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조택수 JTBC 정책협력실장이 전반적인 그룹 현황과 한국의 미디어 산업 구도에 대해 소개했고, 박창성 SLL 콘텐트 사업본부장이 한국의 콘텐트 제작 산업과 SLL의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김필규 JTBC 취재담당 부국장은 본인의 생일에 계엄령 보도를 전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와 워싱턴특파원 당시 미국 현지에서 경험한 한류의 성공 등 본인이 겪은 생생한 보도 비하인드를 전했다.
학생들의 질문은 꼬리를 물었다. 디지털 미디어와 스트리밍 플랫폼 속에서 JTBC는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넷플릭스와는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등 JTBC와 한국 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오갔다. 견학 뒤 학생들은 “MBA 학생으로서 JTBC가 저널리즘뿐 아니라 TV 시리즈와 OTT 플랫폼 등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전략과 중요한 피벗 포인트(기점이 되는 지점)를 이해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 “뉴스와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플랫폼을 넘나드는 전략적 콘텐트 다각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 등 방문 소감을 전했다.
김은아 기자
JTBC